오늘은 저희와 같은 서민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라 너도나도 영혼까지 끌어모아 부동산에 자금이 많이 쏠렸다는 건 아실 겁니다.
그에 따라 가계대출이 상승되어 위험하다는 말이 많았죠.
당분간은 금융 당국에서 가계대출 중단이나 조정 등을 통한 관리가 진행될 듯합니다.
■ NH농협은행 가계대출 중단 발표
> 중단 기간 : 8월 24일 ~ 11월 30일
> 중단 대상 : 신용대출 외 모든 가계대출
> 허용 대상 : 집단대출(중도금·이주비·잔금), 양도 상품, 나라사랑 대출
■ 대출 중단 발표 배경
> 농협은행이 이같이 강도 높은 관리 방안을 내놓은 것은 올해 들어 가계대출 증가율이
급격하게 올라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농협은행은 올해 상반기에만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추정됩니다. 농협은행의 올해 7월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 연말 대비 7조 원 이상 늘어 증가율은 8%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농협은행은 2019~2020년 체결했던 집단대출이 올해 들어 대거 잔금대출로 실행되면서
가계대출 증가 흐름이 급격해졌다고 합니다. 또한 올해 들어 지방의 신규 부동산 담보대출
수요가 늘었는데 지방 소도시 비중이 큰 농협은행으로 대출이 많이 몰린 측면도 있다네요.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 의지가 강한 상황에서 농협은행 역시 선제적으로 증가율을
낮추는 방안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 금융당국 향후 추이 예상
>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최근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을 5~6%로 맞추겠다는 목표를 잡았는데
상반기 증가율을 연 환산 하면 8~9%이기에 하반기에는 3~4%로 맞춰야 한다"라고 우려했습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역시 가계부채 문제를 첫 번째 과제로 꼽으며 "필요하다면 가용한
모든 정책수단을 활용해 추가 대책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고자 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네요.
이처럼 금융감독원은 최근 시중은행 여신담당 임원들을 소집해 강도 높은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예고하기도 했고 다른 은행 역시 급격한 가계대출 증가 흐름에 추가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가계대출 증가세가 멈추지 않는 상황이어서 각 은행의 고민이 큰 상황"이라며
"정부의 의지도 강해 각 은행도 비슷한 방안을 실행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저도 주변에 아파트 당첨돼서 건설되고 있는 사이에 흔히 말하는 P(프리미엄)가 붙어서 기분 좋은
자랑을 듣곤 합니다. 나도 대출을 끝까지 받아서 당첨받아야 하나 고민이 되는 시기네요.
당분간은 영혼까지 끌어모을 수 없는 환경이 될 듯합니다.
우선 시장 상황을 관망하면서 주택 구매 계획을 잘 잡아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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